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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지쑝이의 주방 이야기

집에서 먹는 바게트 브런치

by 러브 지쑝이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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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 가면 볼 수 있는 바게트 빵~~

바게트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즐겨 먹는다고 하지만 겉이 딱딱해서 그런지 전 별로라 돈을 주고 사 먹지 않는 편인데 얼마전 남편 회사의 아는 분께서 썰어져 있는 바게트 빵을 주셨어요.

 

첨에는 커피에 찍어 먹고 딸기잼을 발라 먹었었는데 역시... 버리기가 아까워 먹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바게트 빵에 버터로 구워먹으면 맛있다는 이야기에 냉장고를 뒤져 바로 버터를 찾았답니다.

 

한 번도 버터에 구워 먹을 생각은 안 했기에 딱딱한 부분은 더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토스트처럼 버터에 살짝 구워주니 오~~ 의외로 괜찮더라구오~ 

집에 마침 바나나 1개가 남아 있어  바나나와 함께 먹기로 결정~~ 

 

 

버터에 굽고 계란 후라이를 하고 과일은 썰고 딸기잼을 덜고 커피를 타고~~ 이러면 벌써 끝!!! 

바게트 빵 위에 딸기잼을 바르고 계란을 올리고 바나나를 올려서 한입에 앙 ~~ 정말 괜찮은 조합이었답니다~ 

집에 치즈가 있다면 치즈를 같이 넣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딱딱한 부분도 은근 버터와 짭조름하니 더 맛있더라고요  집에 있는 재료로 엄청 초간단하게 만들어 먹었지만 다양한 재료가 더 있었다면 브런치 가계들 흉내도 낼 수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ㅋㅋ 

바게트 빵이 또 생기면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올리도록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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