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변주곡 집의 작은 별 변주곡과 KV24의 그다음 곡으로 결정한 곡은 바로 KV25입니다.

제7 변주까지 있는 이 곡의 분위기는 화려함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 곡에 대한 해석을 보면 알레그로로 시작하여 제2 변주에서는 경쾌하게, 제3 변주는 화려하게 그리고 제4 변주는 조금 더 화려하게 치되 마지막은 리테누포(점점 느리게)로 연주, 그리고 제5 변주는 대략 칸타빌레의 빠르기, 제6변주는 처음 빠르기로 화려하게 마지막 제7 변주는 첫 부분은 포르테로 시작하여 마지막 마디에서 운 포코 리 테누토(점차 느리게)로 연주한다라고 되어 있어요.

제3 변주와 제4 변주에서 '조금 더 화려하게'란 말처럼 '조금 더'라는 말 때 문에 진공자가 아닌 저에게는 그 차이를 느끼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다 치지는 않았지만 변주곡 집을 다 치면 꾸밈음과 오른손과 왼손의 손가락의 움직임은 엄청 향상될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드는 변주곡 집이에요. 작은 별 변주곡은 유명하여 그것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기본을 다진다고 생각하고 치면 다른 곡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음 악보 보기에 급급했을 텐데.. 이제는 좀 더 즐겁게 치는 법을 알아간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치는 것보다 음악과 악보를 같이 보고 들으며를 반복해보니 더 곡에 새로운 것들을 찾는 즐거움도 생기고 네 아이도 피아노를 신나게 두드리고 ㅋㅋ 일석이죠 인 것 같아요^^ 

한 달 안에 피아노 변주곡 집 마스터 하기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