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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지쑝이의 아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

창신동 문구완구거리(여름휴가 4)

by 러브 지쑝이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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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여름휴가는 진작에 끝났는데 이리저리 바쁘다 보니 이제야 올리네요~~ 짐 한창 휴가철이라 어딜 가든 저희가 갔을 때 보단 사람들이 많겠지만 더위와 코로나 모두 조심하세요 ~~ 

 

휴가 중 한주는 국립 어린이 박물관, 부산, 가루 놀이를 하며 보내고 나머지 휴가 들 중 하루 중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간 곳은 창신동 문구, 완구 거리입니다.  문구 완구 가 싸다고 이미 듣고는 있었는데 츄가 때 아이와 한번 같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전에 출발했답니다. 

 

창신동 문구 완구 거리 : 서울 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309-29

가는 방법

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에서 5분거리

6호선 동묘 앞 역 6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창신동 문구 완구거리 입구

창신동 문구 완구 거리의 상징인 저 뽀로로~~

저희 집은 효창공원역에서 가까워 전철을 타고 가기로 했는데 정말 가까워 편하게 다녀왔었습니다.

동묘 앞에서 내려 5분 거리라고 해 헤맬 줄 알고 카카오맵을 키는 순간 바로 앞에 입구가 딱~~ 동묘 앞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있어 더 찾기 쉬웠어요.

이날 햇살이 강해 오전부터 덥긴 하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저의 손을 놓더니 앞으로 가는 아빠와 딸~~ 저희 아이는 말랑이 엄청 많이 산다고 아주 신나서 갔었는데 여기에 오자 마자 길가와 안에 있는 많은 장난감들을 보고는 엄마 이런데도 있어라며 어떻게 이렇게 많을 수가 있어하며 아주 감탄을 연발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말랑이었었는데 말랑이가 아닌 이것저것 저에게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며 바구니를 찾았어요. 

 

 

여러 가게들의 안의 모습

처음부터 끝까지 다 문구 완구들이라 하나하나 들어가 보고 구경을 하다 보니 옛날 딱지도 이렇게 있더라고요 ㅋㅋ

저희 아이도 이번엔 저기도 들어가 보자, 여기는 들어가도 되는 거야? 라며 아주 신나 했어요. 

 

아이가 산 장난감과 말랑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가계들을 다 둘러본 후 저희 아이는 고민이 더 많아져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이 어찌나 쉬엽던지요ㅋㅋ 저희 아이가 내린 결론은 티니 핑 하트 윙 폰과 말랑이 들이었답니다. 집에 없는 것만 어쩜 그리 쏙쏙 잘 고르는지 다양한 말링이 들과 친구 집에서 친구랑 놀았던 저 팬드폰 장난감을 골르더라고요. 

 

비슷한 문구와 완구들이 많아 보면서 헷갈리기도 했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 한창 교회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시즌이라 교회학교 선생님들과 전도사님들이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아주 대량으로 구매들을 하셨었는데 잠깐 결혼 전에 유치부에서 봉사하면서 성경학교 준비했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장난감들을 다 사고 주변에서 좀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소한 휴가의 일정이었지만 아이와 함께 즐거운 하루였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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