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축복합니다^^
러브 지쑝이의 아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 하는 미술 - 토마토와 오이 꾸미기

by 러브 지쑝이 2022. 8. 23.
반응형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집에서 미술활동을 같이 해 보았어요~~ 

 

토마토와 오이 꾸미기

 

원래는 토마토와 오이를 관찰하고 색을 칠하는 거였는데 그냥 칠만 하는 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 하고 아이 미술 상자를 열어보니 아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재료가 딱 있더라고요 ~~ 

그 재료는 바로 스티커!!!!

자기가 좋아하는 것 들은 이미 붙이고 띄엄띄엄 찾아 붙이는 스티커들을 한데 모아 보니 스티커로도 빨간색과 녹색 계열이 있더라고요. 누가 더 먼저 하얀색을 없애는지 서로 대결 아닌 대결로 시작~~~ 

다른 스티커들도 있었지만 하트 색깔 스티커가 제일 좋을 것 같아 하트로 결정을 한 후 아이와 새깔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마토와 오이중 어떤 걸 고를 거냐고 하니 토마토가 큼에도 불구하고 오이보다는 토마토가 좀 더 맛있다며 토마토를 고르더라고요. 스티커에 파란색 계열과 보라색, 녹색 계열도 있어 어떤 색이 빨간색과 녹색 계열의 색인지 구분해 보며 색깔을 나눠보기도 하고 붙이면서는 많은 색깔들 중에 정해진 색깔만을 기억하며 붙여야 하니 조금은 차분히 붙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대결이었지만 나눙에는 토마토와 오이를 서로 붙이는 상황 ㅋㅋ 저도 오이를 붙인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빨간색만 왕창, 그다음에는 주황색 있는 거 다 붙이기, 그다음에는 노란색 등 색깔별로 다 붙이며 완성해 갔답니다~~ 

붙이면서 저희 아이는 우리집에 스티커가 이렇게 많았어 라며 다른 색깔 스티커를 찾기도 했지만 완성하고 난 후 다 쓴 스티커들을 보니 생각보다 꽤 많이 붙였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처지 곤란했던 스티커도 처리하고 아이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스티커라며 즐겁게 꾸미기 활동을 하였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