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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지쑝이의 아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

국립 중앙 어린이 박물관(여름 휴가1)

by 러브 지쑝이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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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시작된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기 전 몸풀기로 아이와 함께 국림 중앙 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국립 중앙 어린이 박물관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 6가 168-6).

전화번호.: 02)2077 - 9000

 

매년 전시가 다르고 입장료가 없어 매년 가도 아이가 좋아하는 곳이기에 이번에는 휴가 때 잠깐 다녀오기로 했어요. 

13시 20분 타임으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서 어린이 박물관으로 고고~~ 

 

박물관 안내도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지들 ~~ 여기에 있는 순서대로 절대 보지 않을 꺼란 걸 알기에 나중에 집에서 다시 기억을 되새겨 보려고 제가 챙겼었어요. 시간이 되자 정말 탁구공처럼 우와 하며 신나게 먼저 나아가는 저희 딸 이랍니다. ~~ 

탑을 만들 수 있는 곳
유물을 똑같이 만드는 곳

어린이 박물관에 맞게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것 들 외에 자석으로 도자기 모형을 만들 수 있는 곳, 스폰지 막대기로 청자의 모양을 만 들 수 있는 곳, 실을 넣어 옛 그림을 선을 따라 만들어 보는 곳, 장작을 넣으면 온도가 올라가는 곳, 손잡이를 돌리거나 밀어 도르래나 기중기 같은 것 들을 체험해 보는 곳, 벽을 터치해 소리를 만들 수 있는 곳, 사진 찍기, 퍼즐 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이것저것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탑과 유물들을 만들고 스폰지로 청자도 만들고 실로 그림을 완성한 후 다른 곳으로 고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소리를 만드는 곳

저희 아이는 여기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관련된 인형들을 붙이는 곳에 붙이면 붙이는 순간 그 주변으로 계정에 관련된 그림들이 나오면서 음악 소리가 나와요. 인형을 한 아름 들고 자기가 다 붙이겠다며 아주 열심히 찾아다녔답니다. 인형들을 붙이면서 화면이 4계절로 바뀌면서 붙일 때에 나오는 그림들도 달라져 더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인형을 띠면 소리와 그림들이 나오지 않아서 다시 그림들을 나오게 하겠다며 아주 꾹꾹 눌러 붙였답니다. 

 

 

퍼즐들

퍼즐을 좋아하라 하는 저희 아이기에 이거 보자마자 퍼즐이다하며 맞추기 시작 ~ 

하나는 그림과 똑같은 장소에 놓은 거고 하나는 그림을 완성하는 건데 금방 다 맞추더라고요

 

 

퍼즐 뒤로는 이런 곳이 있었는데 옛 어린이들이 놀았던 놀이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고 뒤쪽으로는 연대별로 어떤 장난감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곳도 있었고 옛 민화의 바탕을 골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모양 자석으로 꾸미는 곳

 

그다음으로 저희 아이가 좋아했던 곳은 바로 자석 모양으로 꾸미는 곳이었어요. 자석이 다 붙어 있는 게 아니라 가운데 위주로 붙어 있어 붙일 때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꺼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었답니다. 

 

처음에는 여기를 그냥 지나쳤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이 조금은 어두워서 저희 아이는 무섭다고 했었는데 위에서 아래를 한번 둘러보니 아직 안 해 본 곳도 있더라고요 

 

옛날의 부엌과 오늘날의 부엌

불과 관련된 설명과  함께 옛날의 조리도구 들이 전시되어 있고 뒤에 음식 모형들이 있었는데 소꿉놀이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식당이었답니다. 그릇들도 있어서 금세 사장님으로 변신!! 아이와 맷돌로 돌려보고 곡물을 빻아 보기도 했었는데 생소해서 그런지 한 번씩 해보고는 다시 뒤에 주방으로 가더라고요.

 

아이와 돌아다니고 있는데 다른 아이들이 손에 카드 같은 걸 들고 다니는 걸 보고 저희는 카드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 덕에 자세히 한번 더 보게 되는 계기다 되었답니다. 곳곳에 이렇게 카드들이 있었는데 카드를 다 모으면 몇개가 될지 몰라 아이도 카드를 찾느라 초 집중! 

카드들을 다 모으니 13개가 되었어요. 카드들을 보면서 이거 퍼즐 했었어 이거 그림골랐었어 등 아이가 자기가 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신나라 하는 아이랍니다 ㅋㅋ 위의 카드들 중에서 그날 저희는 2개를 안 했던 것 같아요. 

 

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박물관 마당에 있는 탑들을 보고 집에서 가져간 비누방울놀이를  하며 집으로 돌아온 하루였답니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home

 

국립중앙박물관

 

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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