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얼마 안 남은 크리스마스이브날입니다~~ 글을 다 올리면 25일이 되겠네요 ㅎㅎㅎ

금요일 크리스마스라고 어린이집에서 행사를 하고 목도리와 자동 도미노장난감과 케이크를 받아왔었는데 그냥 먹어도 좋지만 왠지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다시 더 꾸미면 좋겠다는 생각에 크리스마스 2부를 맞아 아빠와 함께 케이크 꾸미기를 했답니다

어느 정도 되어 있었지만 하얗게 빈 곳을 더 꾸며주면 더 맛있겠죠 ㅋㅋ

왔다 갔다 하는 사이 아빠와 딸은 이미 먼저 시작을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 그냥 과하지 않게 과일과 조리퐁으로~

다 해 놓으면 나중에 포리퐁 때문에 눅눅해 질까 각자 그릇에  잘라놓고 꾸몄답니다~~ 

딱 봐도 딸아이가 재료들을 다 가지고 간 상태랍니다~~ 죠리퐁을 넣으면 이상할 것 같다는 저희 남편의 말과는 달리 케이크와 함께 먹으니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거창하진 않지만 가족과 함께 소소한 재미거리로 웃으며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시간이겠죠^^ 

내일은 성탄절~~ 예전에는 거리마다 캐럴이며 축제며 밝게 빛나는 전구로 들썩이는 크리스마스 성탄절이었었는데 지금은 너무 조용한 성탄절이 되어 맘 한편으로는 아쉬운 맘이 있지만 우리를 위해 이 땅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메리메리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