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키즈카페를 하도 말해서 지난번에 다녀왔었는데 인제야 올리게 되네요~~
한 시간만 있다 오려고 했었는데 거의 2시간은 있다가 온 것 같아요.
노리 파크(분당 야탑점) -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75-4 / 031) 703-1237
아주 크지도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공간이라 즐겁게 놀이를 하고 왔답니다.
들어가면 이런 카드를 주는데 나갈 때 카드를 다시 반납하고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목에 걸고 다닐 필요까지는 없어 그냥 상 위에 놓고 돌아다녔네요 ㅋㅋ
저희 아이가 제일 먼저 간 트램펄린 존~~~ 양말 벗기는 필수!!! 들어가자마자 점프를 아주 그냥 ㅋㅋ 성큼성큼 올라가 내려오고 누가 먼저 내려오나 시합하자는 딸아이의 말에 같이 해 봤는데 내려올 때 거리에 비해 속도감이 있어서 아이랑 저도 몇 번을 같이 내려왔던 것 같아요. 평일날 오후인데도 저희가 갔을 때 아이와 온 팀이 저희를 포함해 5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이 안 붐벼 더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다음은 주방이 있는 역할놀이 존 ~~
아이들은 안 숙여 되지만 어른은 허리를 숙여야 해요~~ 음식모형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주방 기구들의 장난감들도 많아 더 좋아했던 장소였어요.
주방과 트램펄린 사이에 있는 편백나무 존~
전 개인적으로 이런 편백나무의 느낌이 좋아서 일까요?? 밟으면 뭔가가 지압이 되는 건강한 느낌 ㅋㅋ 공룡 모형들이 있어 저희 아이는 저보고 눈 감으라고 하더니 공룡들을 숨시며 놀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니 병원놀이를 할 수 있는 곳과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레스와 화장대가 있었어요. 병원놀이의 침대를 보고 자기는 의사라며 저보고 환자를 하라는 저희 딸아이~~ 병원놀이를 한참 하고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를 가야 한다는 상황극을 해 버리더라고요 좋아하는 분홍색 드레스가 마침 있기에 바로 입고는 무도회 놀이로 고고~~
2층으로 올라오면 밖의 그물 통로로 이 캠핑장 존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아늑하니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꾸며놓았더라고요~~ 무서움을 잘 타는 아이라 밖에 그물 통로는 안 가겠다 했었는데 이 캠핑장을 보고는 바로 그물 통로로 고고~~ 여기에서는 캠핑장 사장님이 되었어요 ㅋㅋ
캠핑장 옆에 있는 낚시놀이 존이랍니다. 안에 형광 물고기가 있어 아이들이 형광 물고기를 잡으려고 했었답니다.
낚시 놀이 옆에는 볼풀공과 미끄럼틀이 있었어요. 암벽 등반과 계단으로 올라올 수 있게 되어있고 부엉이 입에 볼풀공을 넣으면 밑에 구멍으로 볼풀공들이 다시 나오기도 한답니다.
더 어린 아기들을 위한 장난감들을 따로 모아둔 방과 음식도 주문할 수 있고 화장실도 안에 깨끗하게 잘해놔서 잘 놀다가 온 장소예요~~ 저희 아이는 열심히 뛰었는지 중간에 배가 고프다고 해서 후렌치 프라이를 시켜줬었는데 2시간 잘 놀고 잘 먹고 왔답니다 ^^
'러브 지쑝이의 아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이브 - 케잌 장식하기 (0) | 2022.12.25 |
---|---|
한국 잡월드 - 산타& 루동프 뮤지컬 공연 (0) | 2022.12.20 |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 (0) | 2022.10.30 |
킹콩점프에 다녀왔어요~ (0) | 2022.10.22 |
성남 이마트 - 똑똑 블럭 (0) | 2022.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