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위로회 모임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가평 이탈리아 마을에 다녀왔어요.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걸로 알고 있었기에 저희 아이도 좋아하겠다 싶었답니다. 어디에 있는지 찾아봤는데 쁘띠 프랑스 바로 옆에 생겼더라고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장마 시작!!!!! 지금은 비가 와도 도착하면 비가 멈추기를 바라며 고고~~
가평 이탈리아 마을 : 경기도 가평군 청평먼 고성리 619-1
전화번호 : 031 -584 - 8200
이탈리아 마을에 도착했어요~~ 도착을 하니 안 오던 비가 뚝뚝~~ 하지만 5분도 안돼서 비가 안 오더라고요 날은 엄청 흐렸지만 그래도 우산을 피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았던지 ㅋㅋ 들어오는 입구에서 찰칵 ~~ 이탈리아에 온 것 같지 않나요?? ~~ 쁘띠 프랑스는 어린 왕자의 이미지라 색깔이 알록달록했었는데 여기는 진짜 마을 같았어요~~
버스를 타고 가면서 멀리서도 이 조각상이 보였었는데 가까이 보니 저렇게 컸답니다~~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없었어요~
입구에 있는 집들 부터 하나씩 들어갔었는데 첫 번째로 들어간 곳은 가면들이 있는 집이었어요~~ 제 각각 모양과 색깔이 다양한 가면들~~ 뒤에 있는 가면들은 정말 화려했답니다.
두 번째는 여러 가구들과 거울들, 유리로 만든 물건들이 있는 집이었어요. 저희 아이는 반짝반짝해서 그런지 반짝반짝 자기 스타일이라며 갑자기 더 기분 업!!!
그다음 집에는 도자기들이 있는 집이었어요. 그릇들이지만 정말 화려했답니다~~ 전 이 그릇들이 더 예뻤어요~~ 역시 주부의 눈에는 그릇들이 먼저 들어오나 봐요 ㅋㅋ
밑에 있는 집들을 둘러보고 올라오면 분수대가 있고 메인인 다빈치 전시관과 피노키오 관이 있어요. 야외극장에서 공연도 하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피노키오 관은 한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건물 여러 동이 연결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피노키오의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층마다 이야기 순서대로 액자와 그림 포토존으로 전시를 해 놓아서 볼 거리고 사진 찍기에도 좋더라고요.
피노키오 관을 둘러보면서 저희 아이는 피노키오 인형을 찾는다며 아주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인형도 찾으면서 꾸며 놓은 것들도 예쁘다며 신나 했었어요.
피노키오 관을 다 둘러보고 간 곳은 다빈치 전시관이랍니다. 이곳에는 다빈치의 그림들과 다빈치가 발명한 발명품들이 있었어요.
이것들 외에 더 많은 그림들과 발명품들이 있었고 밑에는 아래층에는 미디어 진시도 하고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직접 타고 있었는지 호기심에 찬 얼굴로 타려고 했었는데 어른 아이들도 관심 있게 볼 수 있게 꾸며 놓은 것 같아요.
피노키 오관과 다빈치 전시실을 보고 뒤로 올라가면 작은 정원과 조각상들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사진도 찍고 다른 건물로 들어가니 이렇게 이스라엘의 한 가정집을 재연한 곳이 있었어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1시간 30분밖에 시간이 안돼서 뿌띠 프랑스와 통합권으로 예매를 해 주셨음에도 거의 이탈리아 마을에 더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 아이는 역시 더 오래 있고 싶다며 시간이 너무 짧다며 아위 워 했었답니다. 저희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 동안에 다 했었어야 했는데 아이와 함께 그냥 반나절 이탈리아 마을과 쁘띠 프랑스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아이가 좋아했던 것 중에 하나!! 집들을 들어가면서 도장을 발견하고 도장 찍는 것도 엄청 좋아했어요.
도장을 찾는 재미도 아이들은 즐거워하더라고요
관람을 다 하고 점심을 먹으로 차로 10분도 안돼서 먹은 닭갈비 집~~~
매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안 맵고 담백해서 저희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아이가 있어 따로 된장찌개를 시켜주셨었는데 배가 고팠는지 닭갈비와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 배 무르게 먹었답니다.
후식으로 커피와 가는 차 안에서의 간식, 기념품으로 주신 떡 등 준비하시고 애써주신 연합회 임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관람을 다하고 식사를 하는 중간 갑자기 쏟아진 비 ~~
이렇게 나들이 가기가 힘든데 뭐처럼 가족과 함께 한 시간도, 관람을 하는 동안 비가 오지 않은 것도,. 멀미하는 저희 아이가 오고 가고 멀미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것도, 감사합니다 주님 ^^
<가평 이탈리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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