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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지쑝이의 아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

닭과 병아리 접기 & 김밥 꾸미기

by 러브 지쑝이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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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한 색종이 접기와 색종이로 꾸미기 활동 ~~ 색종이가 있으니 역시 아이와 함께 미술 하기에는 더 좋은 것 같아요. 미술 활동 책을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저에게 이거 하자며 가져온 것은 바로 닭과 병아리 접기였어요. 지난번에 고래 접기가 재미있었는지 접기를 열심히 찾더라고요 혹시 싶어서 고래도 한번 접어봤는데 반으로 접기 전 까지는 기억을 하고 있더라고요 고래도 몇 마리 접고 달과 병아리를 접어 보았습니다. 

접는 순서
아이가 접어 꾸민 닭과 병아리

접는 방법은 부모와 함께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 닭과 병아리의 입을 만들 때에는 어려워했는데 그거 빼고는 설명을 해주면 아이가 스스로 접을 수 있어요. 다 접은 후 주변의 풀이나 꽃 등을 그려 꾸며주면 완성!!! 그려줘도 되고 색종이를 꽃 모양으로 오려 붙이라고 해도 좋겠죠~~ 

 

 

 

색종이가 있어 또 다른게 없나 제가 찾아보니 김밥 꾸미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 했답니다.

김밥 꾸미기
아이가 한 김밥 꾸미기

견본 그림에는 색종이를 찢어서 했었는데 저는 그냥 네모로 잘라도 괜찮겠다 싶어 일단 잘랐어요. 아이와 함께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이야기한 후 역할극을 하며 손님 시금치는 어떤 색종이를 자를까요?  어떤 색 당근을 넣어드릴까요? 손님 갈색은 어떤 재료인지 아세요? 등 재료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가 말하는 대로 자르고 아이오 함께 날라서 접시에 색깔대로 놓았답니다. 초록색은 시금치, 노란색은 단무지, 주황색은 당근, 갈색은 우엉, 연두색은 오이, 분홍색은 맛살, 빨간색은 햄 

쟁반에 놓인 색종이 김밥 재료들을 가지고 원하는 대로 붙이라고 하니 처음으로 집은 재로는 바로 햄!! 그리고는 자기는 햄 김밥을 만들겠다며 빨간색을 집중 공격 하더라고요~~ 김밥에 아무것도 안 묻혀 있어 아이들이 더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엄마는 건강 김밥을 만들게요라고 하며 골고루 한 개씩만 붙여 김밥을 완성해 주었더니 그럼 자기는 시금치 김밥을 만들겠다며 이번에는 녹색으로 전진 ㅋㅋ 군데군데 같은 색깔들이 더 많이 들어간 김밥들도 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여기에는 단무지 한 개 더여 여기에는 우엉 많이 하며 어느새 김밥 사장님과 손님이 되어 김밥 꾸미기를 하였습니다. 다 붙여 놓으니 먹음직 스런 김밥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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