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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지쑝이의 아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

용산구 - 도담도담 실내놀이터에 다녀왔어요.

by 러브 지쑝이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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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를 좀 일찍 하원 시킨 후 아이와 함께 도담도담 실내 놀이터에 다녀왔어요~~

 

용산구 서빙고로 17, 센트럴파크타워 2층에 있는 도담도담 실내 놀이터를 찾아봤는데 용산역 아이파크몰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찾기는 수월하더라고요. 하루에 3타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 회당 2시간 이용 가능했었어요.

 

 저는 처음이라 아이파크몰에서 카카오 맵을 켜고 찾아갔었어요.

들어가는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있답니다. 공동육아 나눔터와 함께 있었는데 공동육아 나눔터는 더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인 것 같았어요.

 

 

카운터에 있는 공지사항

들어가니 저희가 처음으로 와서 아직 아무도 없었어요. 처음 왔다고 하니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알려주셨어요. 예약자 이름을 확인하고 신분증으로 용산구민을 확인하고 적는 것을 적고 있을 동안 다른 한분 께서는 아이에게 이용하면서 지켜야 할 규칙을 설명하고 계시더라고요. 성명을 아이에게 직접 해주시니 예약 확인을 할 동안 아이가 보채지도 않고 제가 다시 설명을 안 해도 되니 너무 편했습니다. 2명을 예약했는데 용산구민 할인 50%을 받아 2,000원에 입장~~ 

여기는 카드로는 결제가 안 된다고 해서 앞에 있는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을 했답니다. 

아이 신발은 아이들이 신발을 신고 벗기에 편리하도록 앞쪽에 따로 배치되어 있고 어른들의 짐과 신발은 이렇게 캐비닛이 있어 여기다 쏙~~

 

 

 이제 신나게 놀아볼까요^^ ~~

안의 모습

예약을 하러 들어갔을 때 가운데저 나무 모형물을 보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겠다 했었는데 가서 보니 실로 꼬아 그물을 만들어 씌웠더라고요. 양쪽으로 실로 만든 다리가 있어 왔다 갔다 해도 되고 아이들이 다람쥐처럼 위로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 이리저리 쏙쏙~~ 저희 아이는 조금 무서웠는지 다리는 왔다갔다 하지는 않았지만 실 그물에 누워보더니 편안하다고 이야기하러라고요 ㅋㅋ  

그물 계단

나무 옆에는 저런 그물 계단이 있고 옆에 있는 구멍이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어요. 나중에 저희 아이는 숨박꼴질 하자며 저기 안에 있는 구멍으로 들어가  제가 어디 갔지 하며 저를 순간 놀랬켰답니다. 실이 탄탄하게 짜여 있어 밟는 느낌도 아이들은 좋아라 하는 것 같아요.

 

미끄럼틀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미끄럼틀~~ 파란색 스펀지가 진짜 많이 있었는데 저기에 그냥 누워도 정말 느낌이 굿~~ 엄청 푹신푹신하면서도 눌렀다 띄면 바로 모양이 원래대로 돌아가 점프를 해도 너무 푹신푹신했어요. 미끄럼틀도 타고 파란 스펀지를 쌓아 쳐 내기도 하고 , 스폰지에 몸을 숨기기도 하고, 미끄럼틀을 내려올 때 스폰지를 멀리 차보기도 하고, 누워보기도 하고  엄청 좋아했답니다. 

 

신비한 동굴 안의 모습

신비한 동굴이란 문이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여기는 트램펄린과 볼풀공이 있었어요. 안전상 트램펄린은 아이 한 명씩!! 

왼쪽에는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저희 아이는 미끄럼틀이 투명해서 그랬는지 밑을 보더니 높다며 무섭다고 끝까지 안 타더라고요~  열심히 점프를 하고 볼풀로 화면의 그림들을 맞추고 옆으로 이동~~ 

 

통과하는 모습

볼풀 옆에는 저렇게 또 들락거릴 수 있는 구멍이 있었는데 다람쥐처럼 요기조기 쏙쏙~~ 저희 아이도 왔다 갔다 몇 번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저보고 잡아보라고 했답니다. ~~ 

 

 

3시 30분 예약을 해서 놀고 있었는데 4시 30분쯤 들려오는 방송 소리~~ 

토 선생님이란 분이 짠 하고 나타나셔서 아이들을 다 모이게 했었어요. 저희 시간 타임에는 같은 6살이 4명, 초등학생이 1명 이렇게 있었는데 초등학생은 자기는 초등학생이라며 뒤에서 있었는데 그분도 초등 전 아이들을  모이게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누구시지 했었는데 뒤에서 보니 유치원에서 체육활동을 하시는 그런 체육 선생님풍의 느낌!!!!

30분가량 하셨었는데 진짜 체육 수업을 하는 것 같았어요. 많이 해보신 분 답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처음 온 저희 아이는 않 하겠거니 했었는데 그래도 처음 본 아이들인데  토 선생님의 말에 자기도 아이들과 같이 서 있더라고요~  준비 운동을 하고 토 선생님과 한 활동은 바로 야구~~ 

야구하는 모습

바로 야구공을 하지 않고 찍찍이 볼로 혼자, 부모님과 함께 한 후, 게임을 하고 나중에는 공의 크기도 점점 작게 하시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이 같은 수업을 하셨어요. 끝 내시고는 치우시지 않고 자리에 그냥 두셔서 끝나고도 아이들이 부모님과 또 할 수 있게 하시더라고요~~ 처음 왔지만 저는 이렇게 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보면 평일 프로그램과 주말 체럼 활동이 있었었는데 평일 프로그램이 이거였던 것 같아요. 

 

공놀이

저희 아이는 토 선생님과 야구를 하고 공놀이에 빠져 공놀이를 하고 나왔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아이에게 규칙에 대해 설명하실 때 양말 신었나요라고 물어보신 것 같은데 양말을 신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어요

바로 바닥이 그냥 바닥이 아니라 잔디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바닥 자체가 잔디의 느낌이라 양말을 신지 않으면 맨발에 발바닥이 아플 것 같더라고요. 그냥 바닥 보가는 인공이라도 풀이 있어 아이들이 넘어졌을 때 쿵 하지 않아 저는 너무 좋았어요. 공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공을 이리저리 차며 놀이를 했답니다.

 

끝나기 10분 전쯤 나오는 방송~~ 이제는 정리할 시간이에요 우리 친구들 모두 정리해 주세요. 아까 수업을 하셨던 토 선생님께서 방송으로 정리의 멘트를 하셨어요. 정리하는 노래를 틀어주기도 하지만 다시 방송을 해 주시니 그것도 참 특이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 들어왔을 때 노란 조끼를 입으신 분이 한 분 더 들어왔었는데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밖으로 나온 거 정리도 하시고 규칙도 다시 한 번씩 말씀해 주시고 계셔서 안전에 대해 더 신경을 쓰는구나 했었습니다.

 

2시간이 언제 갔는지 2시간을 알차게 놀고 저희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도 아이와 함께 한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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