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저희 아이도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바로 비눗방울 이랍니다.
작은 거, 기다란 거, 소리가 나오는 거, 아주 큰 동그마리를 만들 수 있는 것, 자동으로 나오는 비눗방울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점점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코로나 전에는 마스크를 안 써서 입으로 부는 것 들을 더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어 비눗방울을 들고나갔다 하면 자동 비눗방울들을 챙기기 바쁘답니다.
딸아이의 간식 거리를 사려고 이마트에 들렀다가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도 좀 볼 겸 한 바퀴 둘러 보며 괜찮은 비눗방울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 이름은 바로 오토버블입니다.
색상이 파랑색밖에 없어 파란색으로 구매 완료!! 가격이 10,000원 안쪽이라 더 괜찮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다른 쪽에 진열 된 것 들 중에 자동으로 나오는 것들도 있었는데 왠지 캐락터 값인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성능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계산을 할 때 2개를 사서 16,000원이 넘어야 하는데 영수증에 찍힌 가격을 보니 11,000원 찍혀있고 에누리 상품이라고 쓰여 있어 왠지 덤으로 받은 기분 ㅋㅋ
포장을 뜯어 비누방울 기계 밑 부분의 뚜껑을 열어 비눗방울 용액과 합체시켜 주고 AA 건전지 3개를 넣으면 비눗방울 놀이할 준비 끝이랍니다.
살 때만 해도 한 손에 잡고 하기에 너무 큰걸 샀나 했었는데 막상 아이가 손에 잡으니 그렇게 크지 않더라고요. 옆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프로펠러가 돌면서 비눗방울이 쓩~~
한번 버튼을 누르면 버튼이 눌려저 있어 잡고 있지 않아도 되고 멈추고 싶을 때에는 다시 누르면 되니 편한 거 플러스와 정말 한 번에 나오는 비눗방울의 양이 엄청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비눗방울이 너무 많이 나와 금방 다 쓰겠다 했는데 더 많이 나오게 하는 건 프로펠러의 회전력이 한목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에 익스트림 부스터란 말을 붙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시험을 하고 딸아이에게 주니 바로 밖으로 나가서 하자는 아이ㅋㅋ~~
살랑살랑바람도 불어주어 아이와 함께 신나게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들어왔답니다^^
<밖에 나가기 전 화장실에서 시험삼아 해 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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