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좀처럼 가기 어려웠던 뷔페였는데 생일날 밥을 먹지 못해 딸아이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롯데 시티 호텔에 있는 나루 뷔폐에 다녀왔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벽에 바로 나루라는 글자가 있고 왼쪽으로 가면 나루 뷔폐가 있어 찾기는 쉬워요.

조식(07:00~10:00) 중식(11:30~14:30) 석식(18:00~21:30) 중에 조식은 너무 빠르고 석식은 아이가 있어 가기가 그렇고

제일 무난 한 건 평일 중식이 제일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남편이 없더라면 아이 껄 먼저 챙겨주느라 바빴을 텐데 남편이 있으니 편하게 저 먼저 담으로 출발!! 

한꺼번에 많이 담으면 그 다음에 먹을 수 없기에 딸아이 줄 고기와 제가 좋아하는 새우와 홍합, 닭봉과 과일들을 담아왔어요. 

한 접시를 비우고  그 다음으로 담아온 음식들^^

회를 좋아해서 그런지 접시의 반 이상을 회로 담았더라고요 ㅋㅋ 따뜻한 도가니탕과 함께 먹으니 저는 벌써 배가 부르기 시작했어요.

요리사님이 스테이크와 LA갈비와 야채들, 쌀국수와 우동을 직접 요리하고 계셔서 바로 해 주시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배가 불러 남편이 가져온 스테이크를 같이 먹었어요.

남편이 가져온 스테이크까지 먹고 마무리로 커피와 마카롱!!! 

후식 코너에 예전에는 치즈가 없었던 것 같은데 오늘 가서 보니 치즈가 빵들 있는 쪽에 새롭게 있더라고요 주스들도 1~2개 더 추가된 것 같기도 했어요. 깔끔하게 먹으려고 일부러 얼음을 생각 안 했는데 얼음이 필요하면 지나다니시는 웨이터분들께 얼음컵을 달라고 하면 주시니 그건 기호대로 먹으면 되겠죠^^ 

딸아이도 배부르다 하여 계산을 하러 고고~~

성인 2명와 6살 유아 1명 그리고 지난번 왔을 때 받음 5% 할인권을 사용해서 10%의 부가세 포함 150,500원이 나왔어요.

결제를 하고 역시나 또 5% 할인 쿠폰을 주시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종류가 많아서 다 먹지 못하는 뷔페보다는 한 번씩 다 맛볼 수 있도록 질로 승부하는 뷔페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저희 가족 취향인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게 감사하게 스마일 입니다^^ 

롯데 시티 호텔 나루 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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