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였죠 ㅋㅋ 결혼 초에는 이것저것 만들어서 줬었는데 아이만 챙기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지나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하게 라도 만들어서 주기로 했답니다.

재료들을 사러 다이소로 고고 ~~ 

제가 산 재료들을 보면 빈 상자와 밀크 초콜렛, 상자 안에 넣을 종이, 초콜릿 모양 틀, 뿌릴 가루 이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머핀 종이는 집에 있는 걸로 아이도 아빠도 다른 맛 초콜릿은 싫어해서 그냥 밀크 초콜릿만 구매했었는데 바닐라 딸기 외에 요즘에는 맛들이 더 다양해졌는지 초콜릿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뜨거운 물에 중탕으로 놔두면 이렇게 초콜렛이 녹는답니다~~ 넘 빨리 녹아서 빨리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 

가루까지 다 뿌리면 이제 얼리기만 하면 완성이랍니다 ~~ 

금방 굳기 때문에 냉장으로 해도 빨리 얼지만 더 오랫동안 딱딱하게 하기 위해 냉동실에 놔두었었어요. 

다 얼었으면 상자 안에 종이와 머핀 종이컵을 놓고 그 위에 초콜렛을 담아주면 완성이랍니다~~ 완전 초스피드 얼리기까지 30분도 안 걸려서 너무 좋았었어요 ~~  남편이 퇴근 후 저녁때 짠~~ 하고 주었었는데 조금은 연예할 때로 돌아간 느낌 이랄까요 ㅋㅋ ~~ 초콜릿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로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