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왜 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지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배로 빨리 가는 느낌 다 아시죠? ㅋ

핸드폰의 기능들이 점점 잘 나와 몇년 동안 다이어리를 안 쓴 것 같은데 핸드폰으로 일정을 정리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정리를 해 놓고도 안 볼 때가 더 많다는 사실!!! 

전 뭔가를 적으며 정리를 해야 더 보는 타입인 것 같아 얼마전 다이어리를 구매하였습니다~~ 

야탑역에 있는 아트박스~~

중학교땐 주변에 많이 있었는데  성인이 되었을 쯤 한두 개씩 없어지더니 지금은 아트박스를 거의 볼 수가 없는데 야탑역에는 매장도 작지 않은 편이라 볼거리도 많더라고요 오랜만에 봐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요즘 인기 있는 상품들을 앞쪽에 모아놓아 들어가자마자 보는 재미가 솔솔 했답니다.

들어가니 바로 다이어리들이 있었어요. 너무 크면 가방에 들어가질 않고 너무 작으면 쓸 칸이 마땅지 않아 일단 크기를 먼저 보았는데 학생 때 친구들과 함께 아트박스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뭐예요 ㅋㅋ 

책 처럼 된 다이어리는 간혹 잘 안 펴지는 것 들도 있고 쓸 때 잡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그냥 지나칠까 했었는데 스프링은 넘 애들 것 같아 결국에는 저기에 있는 다이어리들을 다 살펴본 것 같아요. 다행히 다 샘플들이 있었답니다~~

한참을 들여다보고 고른 내 다이어리~~~ 집에 와서 뜯어보니 저렇게 뒤에 스티커들이 들어 있었더라고요 ㅋㅋ

스티커 득템 ~~ 조금 있으면 저희 아이가 가지고 갈게 뻔하지만요 ㅋㅋ 

제 다이어리를 고르고 딸아이를 주려고 산 포스트잇과 스티커랍니다~

한창 포켓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저희 아이가 가면 집었을 포켓몬 관련 상품들이 있었는데 설날 때쯤 그 전주에 아이와 한번 다녀올까 해요 ㅋㅋ 

집에 와서 바로 다이어리를 정리할까 하다 12월 31일 날 새벽에 정리를 하면 더 새해 느낌이 날 것 같아 잠시 잘 보관해 놓고 있는데 2023년도에는 새 다이어리와 함께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야탑역 아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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