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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지쑝이의 책 이야기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by 러브 지쑝이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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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저자 : 이임숙

출판사 : 카시오페아

 

이 책은 총 part 5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알아두면 좋은 팁들이 함께 있어 읽으면서 잊고 있던 것 들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4세~7세까지는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이라는 2가지 커다란 기둥의 틀을 만들고 그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시기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6살 즘이 되면 아이보다 부모가 더 조급해하며 누구는 글을 읽고 쓰더라, 누구는 영어를 잘 이야기하더라, 누구는 그림을 잘 그리더라 누구는 영어유치원으로 옮긴다는데, 누구는 학원을 몇 군데 다닌다던데  그런데 우리 아이는? 하며 부모 혼자 수많은 물음표를 그리게 됩니다.  만약 우리 아이에게 저희 가족의 기준을 정하지 않고 다른 부모님들의 이야기에 휩쓸려 눈에 보이는 성취들을 저희 아이에게 들이댔다면 엄청 소심하고 예민한 저희 아이는 정말 공부에 공짜도 꺼내기 싫어했을 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제가 아이에게 제시했던 여러 기준들, 아이에게 훈육 하면서 아이와 함께 했던 것 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저의 문제점과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책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part 1에서는 왜 4~7세가 아이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part 2에서는 아이발달의 위한 마법의 열쇠의 하나! 지식(공부에 꼭 필요한 지식, 배경지식과 암묵지식이 가진 힘, 놀이와 독서)

part 3에서는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둘!! 주의력(주의력이 가진 힘, 주의력을 키우는 대화법 놀이)

part 4에서는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셋!!! 자기 조절력(자기 조절력이 가진 힘,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방법 놀이와 심리기법)

part 5에서는 아이 공부 지금 시작합니다 (국어 공부력 키우기, 수학 공부력 키우기, 영어 공부력 키우기, 신체 놀이)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part5 부분에서의 셀 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읽으며 다는 아니어도 아이와 함께 집에서 했던 활동들이 나와 그냥 기분이 좋았었어요. 공부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길게 가 아니더라도 5분이라도 아니 1분이라도 그냥 일상생활에서 순간순간 했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열정이 저에게는 다시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 앞 부분에 공부에 대한 부모의 고정관념을 체크하는 것이 있는데 이걸 해 보시면 내가 잘하고 있는지, 방향을 바꿔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었어요. 저는 10개의 항목 중 2개가 0이라 긍정적인 방향이라 내심 기분이 좋았었어요~~ 

 

아이들을 키우는데 한가지의 정답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의 성격과 기질이 다 똑같지 않은데 어떻게 한 가지 방식이 최선일 수가 있겠어요. 아이에게 기준과 방향성을 아직 안 잡고 있다면,  우이 아이에게 세운 기준은 있으나 그 기준이 실처럼 너무 가늘어 주변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다면, 잘하는 것 같은데 내심 자신이 없는 부모라면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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