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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지쑝이의 주방 이야기

반찬만들기(4) - 불고기, 불고기 꼬마김밥, 감자채, 감자전

by 러브 지쑝이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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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룩주룩 비가 오는 날이에요 ~~ 비가 와서 그런지 더웠던 집 자체가 시원해진 느낌

비 오는 날은 지글지글 기름 소리에 전을 부쳐먹어야 제 맛인데 저는 미리 만들어놓았던 감자전을 먹어야겠어요~~

지난주에 이미 해놔서 주말에 조금장을 봐야겠어요~~ 

 

 

반찬재료는

 

감자(1kg 내외 - 7개 들어 있었어요) - 4,176원

느타리버섯(200g 2묶음) - 2,316원

양파 1개 - 930원

꼬마김밥 - 4,976원

소불고기(600g) - 9,207원

총합은 21,605원입니다.

 

이것들로 어떤 반찬을 해 먹었냐면요 ~~ 

 

1) 불고기 

 

불고기 한 팩에 느타리버섯 1팩, 양파 반 개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이미 기본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은 하지 않았어요

골고루 버무린 후 냉장과 냉동으로 나누어 넣었습니다. 

 

 

2) 불고기 꼬마김밥

 

역시 김밥을 바로 먹어야 제맛이죠~~

불고기를 한 후 꼬마김밥에 불고기를 넣어 불고기 꼬마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저 날 김밥이 저녁이기도 했어요 ㅋㅋ

꼬마김밥을 뜯어보니 단무지 당근, 우엉과 김, 그리고 불고기 양념 소스가 있었어요 포장은 고기도 들어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데 고기는 없어요. 고기를 넣으면 김이 너무 작을 것 같아 2장을 붙여 김밥을 만들었는데 만들고 나니 5줄이 되었어요

1장은 떨어뜨려 버리고 2장이 남았는데 안 했으니깐 그냥 김만 13장이 들어 있었어요 단무지, 당근, 우엉도 김에 맞게 넉넉히 들어있었습니다. 불고기를 넣고 말아 주니 김이 작아 말기도 넘 편했어요 맛있는 불고기 김밥이 완성입니다^^ 

 

 

3) 감자볶음

감자채 볶음

이번에는 감자로 반찬을 만들어 볼게요~~ 감자 7개 중에 3개를 채 썰어 감자만 살짝 삶아 줍니다. 냉동했었던 꽈리고추 잘라놓은 것과  집에 있던 햄을 자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감자채 볶음을 했어요. 감자를 안 삶고 볶아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삶으면 볶음 기름에 감자가 들 붙고 더 빨리 볶을 수 있어 전 항상 삶고 볶는 것 같아요. 이건 밑반찬으로 먹을 거라 다 볶은 후 한 김 식혀 밥 먹을 때마다 맛있게 먹었답니다. 

 

 

4) 감자 양파전

 

감자 3개와 남은 양파 반 개 꽈리고추 썰어놓은 거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감자 양파 전을 만들었어요. 

부침가루를 섞어 부쳐주면 전이 금세 끝 ~~ 불고기 김밥이랑 같이 먹을 거라 1/3은 김밥과 함께 먹고 나머지는 부침가루를 넣지 않고 재료만 담아 냉동실에 넣어놨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다음 주까지 계속 비가 온다고 하니 비가 그치기 전까진 오래간만에 시원한 날씨가 될 것 같아요 ~~ 

비와 어울리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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