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의 새 학기 준비 기간은 거의 겨울방학과 같은 걸 알기에 보내질 않았는데 아침부터 놀 거리들을 한가득 꺼내놓고는 같이 놀자는 아이 ㅋㅋㅋ
교회 언니가 준 아쿠아 매직이 그리 좋은지 하루에 한개씩 만들고 자더니 오늘은 진짜로 다 쓸 기세로 만들지 뭐예요 ~~
물을 떠 줌과 동시에 시작 ~~~
아쿠아 매직의 구성품들을 보면
모양을 만들 수 있는 틀, 응고 파우더, 컬러 아쿠아 매직들, 틀을 담글 수조도 있었는데 수조는 없어서 다른 그릇으로 ㅋㅋ
모양틀도 더 있었는데 사진찍는걸 거부한 아이 ㅋㅋ
저희 아이가 첫번째로 잡은 건 불가사리였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가사리 끝이 많이 안 통통해져서 다 하고 나면 안 예쁘던데 아이는 몸뚱이가 빵빵해진 게 더 귀엽다며 불가사리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
불가사리 눈이 핑크가 되어 있네요 ㅋㅋ
불가사리의 색깔은 파랑입니다 ~~ 다 채우고 나면 물에 응고 파우더를 녹인 후 담가주면 점점 굳으면서 판에서 자기가 떨어져 나온답니다 ~~
불가사리를 만들고 개구리, 거북이, 물고기, 하늘색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만들고 나서야 끝~~~ 다 하고 보니 눈들이 가 제각각이네요 ㅋㅋ 다 만들고 작은 그릇은 성에 안 찼는지 더 큰대에서 하고 싶다길래 대야에 받아줬더니 넣다 뺐다 하며 상황극을 하며 한참을 놀고 정리를 했답니다 ~~ 다 하고 나니 11시쯤!!! 아이랑 같이 있음 진짜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ㅋㅋㅋ
오늘도 아이와 함께 하루가 빨리 갑니다 ^^
<아쿠아 매직이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새롭게 생긴 것들이 이렇게 많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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